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발달장애인 버스킹 연주회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산본 이마트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연주회 관련 서은미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버스킹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더 넓은 사회참여 기회를 주기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됐고 올해가 두 번째 공연”이라며 “버스킹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그들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앙상블과 타악기 합주, 합창무대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군포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윙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소통의 창구를 많이 마련하였다"며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여 말했다.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우리는 서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버스킹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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