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농부학교(대표 : 구영희)는 10월 13일 오전 10시에 군포 속달동 감나무골에 있는 생태논에서 토종벼를 수확했다.
군포도시농부학교 회원들은 지난 4월에 노들벼, 앉은뱅이벼, 북흑조, 아롱벼 등 토종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종벼를 어떻게 쭉쟁이와 구별하는지 실습했다. 걸러낸 실한 토종벼 13종을 모판에서 싹을 튀워 6월 초에 모내기를 했는데 이 번 수확 때 9종만 수확할 수 있었다.
군포도시농부학교 한 회원은 "벼농사를 생태적으로 짓는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러나 토종벼를 수확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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