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어린이․대야도서관 시스템 향상 준비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 구축 추진, 업무처리 3배 이상 빨라져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01:55]

군포 어린이․대야도서관 시스템 향상 준비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 구축 추진, 업무처리 3배 이상 빨라져

김정대 기자 | 입력 : 2019/10/08 [01:55]

군포시가 어린이․대야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2개 도서관의 소장 도서에 RFID 태그(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tag: 데이터 송수신 안테나를 가진 칩)를 부착하고, 시민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를 구입해 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관 직원을 통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할 때 기존보다 최소 3배, 최대 7배 정도 빨리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는 시민이 7권의 도서를 대출할 경우 1권씩 개별 처리를 해야 하지만, RFID 태그가 부착된 도서는 한 번에 7권 정도의 대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만약 직원에 의한 업무 처리가 지연될 경우 도서 대출 희망자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빌려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도서관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관을 시행하고, 대야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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