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후 인기협)은 인터넷저널리즘 위기, 극복을 위한 한 방안으로 '가짜뉴스와 인터넷 저널리즘 위기진단'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인기협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회는 이창은 대자보 발행인이 맡고 발제자로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상임공동대표와 권혁률 성공회대 겸임교수(전 CBS 대기자)가 나선다. 토론자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송영훈 뉴스톱 편집국장, 전혁수 기자,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모바일의 일반화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가 출현하면서 이를 이용한 인터넷매체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인터넷매체 수만큼 그 저널리즘의 질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가짜뉴스의 범람과 함께 SNS와 함께 인터넷매체가 가짜뉴스의 확산 에 원인으로 꼽히면서 인터넷저널리즘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정책 당국은 가짜뉴스 대응 방안을 주요 정책 아젠다로 설정하면서도 정작 인터넷저널리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넷저널리즘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인터넷기자, 인터넷매체가 스스로 저널리즘 확보를 위한 성찰과 노력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인터넷저널리즘 회복 방안과 이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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