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연극제' 개최10월 10일 오후 6시 30분 군포문화회관 철쭉홀에서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나래)는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이하여 정신건강 편견해소를 위한 제 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를 10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연극제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본 연극을 통해 군포시민의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태양을 향해’는 술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엄마 유라와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16살 아들 은찬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술 마시는 행위 자체가 또 다른 상처의 시작이 되고, 그 상처와 마주하며 병들어가는 과정을 목격하며 살아가던 유라에게 경찰관 신석기의 사랑과 아들 은찬의 초현실적인 계획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진실로 깨닫는 내용으로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과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연극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개인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단체는 사전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