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김정대 기자] 군포에서 농사를 통한 활동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군포도시농업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대야미마을협동조합에서 군포 농부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담회는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협력하여 도시인과 농업인과의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위한 활동을 구상한다. 또한 현재 공유농업과 사회적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농협력사업에 대한 현황을 경기도청 한태희 팀장으로부터 듣고, 남양주 지역사례를 생명살림협동조합 양홍관 이사장을 통해 전해 들으면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하며 논의하는 자리로 계획하고 있다.
이 모임은 대야미 일대에서 경작하고 있는 개울건너밭, 우리동네농부들, 우리씨랑, 도시농부학교 등 도시농부들과 더불어 친환경 농업인들의 모임인 수리산 출하회를 비롯한 개별 농업인까지 참여하는 모임으로 지난 7월 24일 1차 설명회를 통해 준비모임을 갖고 상설적인 연대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도시농업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서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군포도시농업네트워크준비모임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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