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신순영 기자] 군포시민햇빛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금요일(7월 5일), 오후 6시에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실에서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 건립을 위한 실무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포시민햇빛발전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는 1) 추진위원회의 결원이나 변동이 필요한 위원들을 부분 변경하여 추진위원회를 재가동한다. 2)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 건립을 위해, 교육 설명회 등을 계획 진행한다. 3) 추진위원장, 집행위원장, 추진위원 추가 선임은 집행위원회의 제안으로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4) 2019년 하반기 건립 추진 계획(안)과 인선(안) 마련을 위해 집행위원회 다음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집행위원회 : 7월 24일(수) 오후 1시 군포시의회 성복임의원실 등을 결정했다.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군포시민햇빛발전추진위원회는 당동 청소년문화의 집 옥상에 38.6kw 1호기를 건립한지 1년 5개월 만에 2호기 건립을 추진한다. 2호기는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군포상상마을 (군포책마을) 주차장에 99.9kw로 건립될 것이다.
2호기가 설치될 군포책마을은 책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곳 주차장에 2호기를 설치함으로써 군포시민햇빛발전소 홍보와 에너지교육 실시를 통해 군포시민의 에너지자립 인식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건립비용은 경기도 (30%) 군포시 (20%)의 지원과 나머지 50%는 시민의 힘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13년 10월에 창립된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730명의 시민(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들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 중 군포시민은 현재 372명으로, 군포시민햇빛발전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활동으로 조합원을 더 확대해 출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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