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동별로 마을총회를 꾸린다.
군포시는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30명 내외의 '마을계획단'과 주민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총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마을계획단과 마을총회에 대해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가 이뤄지도록 돕는 제도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동별로 10명 내외의 주민으로 이루어진 준비위원회를 꾸리도록 장려했으며, 지난 11일 준비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군포형 주민차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센터의 의사결정과 재정 권한을 확대해 마을총회 운영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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