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 의원 제명'...군포시민단체 "환영""군포시의회, 조사결과 시민에게 공개...관계 공무원 역시 처벌해야"[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민단체협의회가 이희재 의원을 제명한 군포시의회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시의회를 향해 이희재 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해왔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군포시민신문과의 만난 자리에서 "안타깝지만 해야만하는 일"이라며 "환영할 만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군포시의회는 조사결과를 비공개로 부쳐두지 말고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의회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바뀌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포시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군포시 또한 이희재 의원 비위와 관계된 공무원을 처벌해야 한다. 외압이 있었든 없었든 공무원도 규정을 위반했다”며 “군포시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조사결과를 군포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지적했다.
군포시의회는 윤리특위를 열고 17일 오전 이희재 시의원의 제명을 최종 결정했다. 이희재 의원은 자신의 법무사사무실을 통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군포시의 등기업무를 대행해 직무와 관현해 부당한 이득을 얻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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