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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포럼...'지역 혁신학교 생태계' 필요
 
김정대 기자   기사입력  2019/05/16 [15:03]

[군포시민신문=김정대 기자] 군포의왕 혁신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혁신학교'의 전망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김동민)은 지난 5월 10일 한세대학교 음악관에서 '2019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김동민)은 지난 5월 10일 한세대학교 음악관에서 '2019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 군포시민신문

 

이날 포럼 주제는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을 말하다'로 사회는 백원석 교사가 맡았고 학생을 대표해 한지유(백운고), 이민(산본고) 등이 참여했다. 학부모를 대표해 고희정(부곡중앙중), 조원미(수리고)가, 마을공동체 대표로는 한용기, 교사를 대표해 김정순(당동초), 임동희(둔대초) 등이 자리했다. 

 

이민, 한지유 학생은 학생중심의 탈교과적인 토론식 수업방식,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치문화, 사례로보는 혁신학교의 '학종' 연계방안, 브랜드를 강조하고 제안한 학생들이 지역형 혁신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조원미 수리고 학부모회장은 “일반초중을 졸업하고 아이가 원하는 혁신학교로 진학했다. 학습능력의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짧은 시간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희정 부곡중앙중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모둠수업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이제는 책임감이 많은 아이로 성장했다. 모둠수업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배운 것 같다”며 “학부모로서 혁신학교에 대한 불안감은 부모교육을 받으며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한용기 군포교육발전위원회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마을교육공동체란 마을 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 등이 함께 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를 말한다”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내 대학,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교구성원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시스템 필요하다”고 밝혔다. 

 

혁신학교에서 9년 동안 근무한 김정순 당동초 교사는 “공부 안하는 학교, 놀기만 하는 학교, 힘든 학교란 혁신학교에 대한 오해가 있다”며 “(혁신학교가 제 몫을 하기 위해서)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포의왕 혁신교육실천연구회 소속의 임동희 둔대초 교사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의 혁신교육생태계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토론의 과정에서 군포의왕의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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