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내달 30일까지 개별주택 3,671호의 개별주택가격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내달 30일까지 군포시청 1층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전체 가격은 1조 227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67% 상승했다. 지난해 대비 지역별 가격변동률은 △속달동은 9.28% △당동 8.77% △산본동 7.71% 순으로 상승했으며, 도마교동의 경우 2.24% 하락했다.
또 군포시는 가격 수준별로 △1억 원 이하 주택 150호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 1,668호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 1,596호 △6억 원 초과 주택 291호가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는다”며 “군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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