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을 선정하고 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은 농업 · 농촌 환경 저해요인으로 꼽히는 △농약과 화학비료 과다 사용 △영농 폐비닐 방치 등의 문제를 마을단위에서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마을 농가는 마을 공동과제로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미사용 마을안길 잡초제거, 농약 안전사용 교육 이수 등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농가 개인적으로는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시비처방서를 발급받고, 농경지 주변 정리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경기도는 의무과제에 참여한 169개 농가에 연간 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논에 볏짚환원을 하는 119개 농가에게 3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경기도는 고령농업인이 대부분인 농촌 현실을 감안해 마을대표와 마을활동가에게 매월 15만 원씩 관리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직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을 통해 농업농촌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존하겠다”며 “향후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마을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농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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