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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00년 역사 광복군 알리기...독립유공자 집 명패 게시
 
도형래 기자   기사입력  2019/03/07 [11:54]

[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내 독립운동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제작했다. 

 

군포시는 7일 군포2동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김유길 옹(1919년생)의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김유길 옹은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했으나, 탈영해 광복군에 참여한 후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김유길 옹은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 독립운동가 김유길 옹 가정에 명패 게시 행사 (사진=군포시)     © 군포시민신문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늘 명패 게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에 감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명패 게시 행사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제51보병사단 사단장 등도 참석했다. 

 

군포시는 오는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날 △100년 전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극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 재연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 운동 의상 체험 △청소년 나라사랑 플래시몹(flash mob) 공연 △진조크루와 YB의 특별공연 등이 계획하고 있다.  

 

군포시는 30일 행사를 위해 29일과 30일 군포역 인근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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