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11일 경력단절여성 2,400명을 대상으로 115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과정을 연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 과정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한 프로그램과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과정 등을 반영했다”며 “IT,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외에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팅, 드론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또 유관분야 취업이 연계되도록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한국세무사협회 등 직종과 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그 밖에 사무관리, 강사양성, 인터넷쇼핑몰창업, 결혼이민여성 등 별도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역 인근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기송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무능력 회복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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