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아트마켓 참가자가 마련한 690만 원 장학금군포문화재단, 군포아트마켓 참가비 대신 수익금 일부 기부 유도[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한우근)이 지난 12일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이 기부한 판매수익금 690여만 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아트마켓 참가자에게 참가비를 받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도록 유도해왔다. 올해 6회에 걸쳐 열린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은 판매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기부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군포아트마켓에 550개팀이 참가하고, 11만여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수도권의 대표 지역공공마켓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군포철쭉축제, 군포생활문화제 등 지역 내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군포아트마켓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문화도시 군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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