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11일 중국 린이시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입상품 전시관 조성과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린이시의 경제 분야 공무원들과 산동란화그룹 등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지역 24개 기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린이상성관리위원회 왕상생 주임과 산동란화그룹 조계염 이사장 등 린이시 관계자들이 린이국제전시장 내 수입 상품 전시관 등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군포지역 기업들의 입주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군포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입주 조건과 절차, 전시관 운영 방침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질문했다”며 “중요 정보를 확인하며 해외 진출과 생산품 판로 개척에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홍보와 판매 등의 역량이 크지 않아 성장에 어려움이 있음을 안다”며 “평소 지역 기업의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외에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해 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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