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규 금연아파트 2개 단지 지정“지난 2년 간 총 16개 단지, 6,686세대 금연구역 지정”[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8일 ‘당동주공2-1 아파트’와 ‘삼성미도2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두 아파트에 2개월 간 금연 홍보 계도를 한 후, 내년 1월 19일부터 해당 아파트의 복도와 엘리베이터, 계단,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 행위가 자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이로써 군포지역 내 금연아파트는 총 16개 단지(6,686세대)로 늘어났다”며 “지난 2016년 첫 금연아파트 지정 이후 만 2년 만에 시민이 직접 희망하고, 신청해 지정된 금연구역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원하는 이들은 해당 아파트 거주 세대 가운데 50% 이상이 서명한 동의서와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금연아파트의 증가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원하는 시민이 점점 많아짐을 증명한다”며 “건강한 삶을 원하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금연구역 관리와 금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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