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제 > 경기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버스 2,778개 노선 미세먼지 마스크 125만매 배포
"차랑 2부제 자율적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
 
도형래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0:29]

[군포시민신문= 도형래 기자] 지난 6일 올해 6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가 이튿날인 7일 출근시간대 도내 버스 전체 노선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배포했다.

 

경기도 미세먼지 마스크는 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 노선 1만2,500대 전체에 배치됐다. 버스 1대당 100매씩 총 125만 매의 마스크가 배포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사업'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와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 2부제의 자율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돼 왔다"며 "앞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됐던 3월 26~27일, 간선급행버스 185대에 마스크 배포 시범사업을 시행,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도의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를 올해까지만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에 이미 사업물량으로 확보한 375만매(3회분)를 당초 계획대로 올해 내 소진하고 사업을 일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저 마스크가 배포가 재정부담이 크고, 대중교통 이용 확대 효과가 미미하다는 이유다. 이날 경기도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업이 버스 이용객의 미세먼지 피해 노출을 줄이는데 일정부분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실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효과가 미미해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재정부담 문제로 향후 사업을 지속하는데 애로가 있고, 운전자 운전방해, 승객 안전사고, 버스업체 관리 어려움 등의 문제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1/07 [10:29] ⓒ 군포시민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늦가을 앞에서 천상병시인의 귀천을…
정스런 동료들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