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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의원 "올해 마약류 적발건수 역대 최고치 경신"
8월 기준, 작년 한해 적발건수‧압수량‧적발금액 넘어서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09:52]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올해 마약류 적발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관세청 마약류 단속에 468건이 적발됐으며, 그 규모는 160.8kg, 2,174억 원에 달한다. 

 

▲ 2015년부터 관세청 마약류 단속 적발 건수. 지난 8월까지 지난해 총 적발건수를 넘어섰다.     © 군포시민신문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이 관세청에게 제출받은 ‘마약사범 적발 건수 및 금액 현황(2014~2018.8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발건수가 51% 증가했다. 압수량과 금액도 119.4kg, 1,688억 원이 늘어 각각 288%, 347% 폭증했다. 올해 8월까지 지난해 전체 적발건수와 압수량, 적발금액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마약 입수 경로별로는 국제우편이 284건(61%)으로 가장 많았고, 특송화물 135건(29%), 여행자 39건(9%) 순이다.

 

품목별 압수량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63.5kg, 대마 23.7kg, 코카인 8.2kg, MDMA 996g, 헤로인 2g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필로폰은 270%, 대마는 301% 늘었으며, 코카인은 무려 1만 974%가 증가했다. 그 밖에 양귀비, Alkyl nitrite계열, 크라톰,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정우 의원은 “최근 유명인의 마약 논란이 불거지는 등 어린 학생에게도 쉽게 마약의 손길이 뻗칠 수 있다”며 “불법적인 마약 밀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사당국과 관세청 등의 체계적인 마약 근절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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