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즐거운 가을 소풍길, 가족愛발견군포 12개 지역아동센터와 학교가 함께 만든 ‘가족소풍’[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학교들이 지난 8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38가정 126명의 가족들과 함께 ‘가족애발견’ 소풍을 떠났다.
이번 가족애발견은 가족 간의 즐거운 소통과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과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갈릴리.기쁨.사랑이있는 세 지역아동센터와 관모초, 군포중, 산본공고 등 학교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9개 학교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가족애발견에 참여한 38가정 126명의 가족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대절하고, 간식 10여 박스를 준비했으며, 우리 가족만의 추억만들기 미션 등을 마련했다.
가족애발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크고나니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함께 시간을 보낼 계기를 만들기도 힘이 들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되어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되서 우리 가족 모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가족애발견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위풍당당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링(대표기관 기쁨지역아동센터)’과 (주)현대케피코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는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민.관.학 청소년 단체 네트워크다. 관내 32개의 학교.지역아동센터.청소년.복지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통합지원하는 선순화적 협업 문화와 환경을 만들고자 소통과 공감, 아젠다 형성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