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 경기도 종합평가 꼴찌 탈출 목표..'총력 대응 보고회'일자리와 사회적지원 분야 점수 높일 방안 모색[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14일 ‘2018 시군 종합평가 총력 대응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꼴찌 탈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원섭 부시장과 각 실.과장들은 지난해 평가에서 부진했던 항목을 위주로 어떻게 평가점수를 높일 것인지 공유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군포시민신문과의 통화에서 “군포시는 지역이 좁아 일자리와 사회적지원 분야에서 점수가 낮다”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이번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목표는 중위권”이라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순위 상승을 요구하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한 계단 한 계단 씩 올라가려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군포시는 각 조별 5위 미만은 순위와 점수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경기도 방침에 따라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 시민의 정보공개청구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2018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이번 년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평가가 70% 반영되며,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평가가 30% 반영된다. 사실상 김윤주 전 시장 체계에 대한 마지막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시책 등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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