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기증받은 헌 자전거와 유모차를 새것 같은 자전거와 보행차로 탈바꿈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중고품 재활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행복 두바퀴 사랑 네바퀴’ 나눔 운동은 지난해 12월 시작했는데, 올해 3월까지 중고․방치 자전거 60대(개인 기증 15대, 아파트 협조 45대)와 유모차 18대(개인 기증)를 모았다.
오금동은 이 물품들을 수리․정비해 자전거 21대와 보행차 10대로 재탄생시켜 지난 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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