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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후보 59.3% 경기도 1위

남경필 33.6%, 김영환 4.2%...대구·경북, 제주를 뺀 나머지 민주당 싹쓸이

도형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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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후보 59.3% 경기도 1위

남경필 33.6%, 김영환 4.2%...대구·경북, 제주를 뺀 나머지 민주당 싹쓸이

도형래 기자 | 입력 : 2018/06/13 [18:09]

[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59.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33.6%를 획득했고, 마지막까지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와 불륜설을 유포했던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4.2%에 그쳤다.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2.2%, 민중당 홍성규 후보는 0.7%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가 55.9%로 김문수 후보 21.2%, 안철수 후보 18.8% 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박남춘 후보가 59.3%로 유정복 34.4%를 앞섰다. 부산 역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6%로 35.4%를 받은 서병수 후보를 앞섰다. 울산은 55.3%를 받은 송철호 후보가 김기현 후보 38.8%로 앞섰다.

 

경남은 김경수 후보가 56.8%를 받아 40.1%를 받은 김태호 후보를 앞섰다.

 

광주는 이용섭 후보가 83.6%, 전북은 송하진 후보가 75.0%, 전남은 김영록 후보가 82.0%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강원은 최문순 후보가 66.6%를 받아 33.4%를 받은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앞섰다.

 

대전은 60.0%를 받은 허태정 후보가, 자유한국당 29.4%를 박성효 후보를 앞섰다.

 

다만 대구과 경북은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각각 52.2%, 54.9%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41.8%)에 앞섰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는 신뢰도 95%, 오차범위 시도별 ±1.4~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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