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김동민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가 새책 [미디어 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을 냈다.
김동민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자연과학이란 것도 사람이 파악한, 사람의 무늬가 새겨진 자연현상의 법칙이니 인문학”이라며 “전문주의의 길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민 교수는 한일장신대학교 교수를 그만둔 후 자유로운 조건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다. 김동민 교수의 책 [미디어 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은 그가 평소 얘기했던 “언론정보학을 21세기형 융합 학문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
책 서문에서 김동민 교수가 “미디어생태학은 언론정보학과 생태학의 융합이어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관점의 연장이다.
[미디어 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은 전문주의 시대 이후 ‘학문의 교차로’라고 불리는 언론정보학이 '융합형 지식인의 시대'에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 지은이 김동민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펴낸날 2018년 5월 25일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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