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2일 산본이마트 옆 광장에서 다문화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다문화 음식축제에 방문하면 우리나라 음식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주베키스탄, 일본, 러시아, 페루, 네팔, 태국, 인도 등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축제 관계자는 "1,000원이면 엽전 3개를 살 수 있고, 엽전 1개면 음식 1개를 맛볼 수 있다"며 "나라별로 벌어들이는 엽전 수를 산출해 다문화음식경연대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저희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과 연계해 준비했다"면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축제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다문화팀 관계자는 "행전안전부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외국인주민은 11,113명으로 군포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한다"며 "외국인주민 수에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