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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에 꽃 잔치
앵글로 쓰는 일상이야기(4회)
 
이희숙 사진작가   기사입력  2018/05/01 [23:58]

[군포시민신문=문희경기자] 이희숙 사진작가의 ‘앵글로 쓰는 일상이야기’를 화요일에 만나게 된다. 이희숙 사진작가는 하모니카와 사진에 푹 빠져 사는 일흔의 나이테를 갖고 있는 우리 동네 할머니이다. 이 작가는 새벽이슬이 맺히면, 달이 뜨면, 바람이 불면, 꽃이 피면... 인생 희노애락과 사계절의 일상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미친 사람처럼 뛰쳐나간다고 한다. 먼저 이야기를 상상하며 앵글초점을 맞추는 이 작가의 '앵글로 쓰는 일상 이야기'를 이 봄날에, 바람꽃을 시작으로 바람난 일상을 누려보자


 

▲ 아파트 화단에 꽃 잔치_촬영일자 2018.5.1_케논   

 

▲ 아파트 화단에 꽃 잔치_촬영일자 2018.5.1_케논   

 

▲ 아파트 화단에 꽃 잔치_촬영일자 2018.5.1_케논   

 

[작가노트]

 

아파트 현관을 드나들면서 연일 화단을 들여다보는데
잡풀이 무성하게 쑤~쑥 자라 올라오고 있다.

마음이 조바심 나기 시작을 하는데

 

꽃을 보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화단에 꽃이 참 예뻐서 지나다닐 때 마다 들여다본다고
고운 말은 하고 지나가지만
꽃 둘레에 잡풀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잡풀을 뽑아 주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네.
외롭다...넓은 화단 지켜내려니.

 

봄은 지나가려 하고 있는데
꽃들의 잔치는 끝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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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1 [23:58]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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