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환)가 매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군포시장애인 보장구 무료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8일 산본중심상가에서 군포시장애인들의 보장구를 무료로 점검해주고 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15명의 군포시장애인들이 무료점검과 수리를 받아갔다.
김기환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지금은 좋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수리비에 사용자 본인부담이 있지만 그 값이 비싸면 협회에서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기환 회장은 "내가 알기로는 4~5년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협회가 자리를 잡고 예산을 확보하면 자체적으로 인력과 장비 등을 확보해 운영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기환 회장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 정기점검도 이뤄지지만 상시적으로 운영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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