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킬 당하는 '두꺼비'를 살려주세요수리산자연학교 "반월호수 주변 습지...두꺼비 로드 킬 떼죽음"수리산자연학교(공동대표 김현숙·박화숙)는 청소년과 활동가들 30여 명이 모여 지난 7일 반월습지 주변에서 '로드 킬 당하는 두꺼비 보호하자'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김현숙 대표는 "수리산자연학교는 오래전부터 모니터링을 해오던 중 두꺼비들의 로드킬 현장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반월호수 주변 도로를 운전하는 시민들이 이곳에 습지가 있는지, 두꺼비가 서식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알릴 필요성이 있어 나왔다"고 밝혔다. 또 김현숙 대표는 "이번 기회에 반월습지와 두꺼비 보호구역이라는 안내판이라도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수리산자연학교는 오랜동안 지속적으로 군포시 관내 습지의 서식지조사 및 양서류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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