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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문화재단 '채용 중단' 의회 요구에도 강행"
성복임 의원 "의회 무시..채용 공고 나기도 전에 내정설"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8/03/28 [08:39]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과 이견행 의원이 27일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위(위원장 이견행)에서 군포시가 군포문화재단 채용절차를 중단하라는 의회의 성명서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좌)과 이견행 의원(우)(사진출처=군포시의회 인터넷생방송 캡쳐) © 군포시민신문

 

군포시의회는 지난 20일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채용공고가 나기도 전에 퇴직공무원의 내정설이 회자되고 있다"면서 "직원채용절차의 즉각 중지를 요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날인 21일 대표이사 등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성복임 의원은 강민원 홍보실장과의 질의에서 "의회가 문화재단 채용절차를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그냥 진행이 됐다"면서 "의회의 성명서를 무시하는 것이냐"고 다그쳤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석으로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적 절차를 따라 채용절차를 밟고 있어 중단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복임 의원은 "(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 관련해) 내정설이 분분하고 (이정현 비서실장 구속 등으로) 시정이 어수선하니 차기 집행부로 채용건을 넘기자는 것"이라며 "채용을 중단한다고 누가 잡아가는 것도 아니고, 문화재단은 몇 년 동안 대표이사가 없었던 조직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견행 의원은 "의회가 성명서를 그냥 내는 게 아닌데 시의 후속 대처도 없다"며 "계속 이런 식이면 조례를 개정해 의회 동의를 받아야만 채용할 수 있도록 바꾸는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는 군포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1개 안건을 심사했으며 모두 의원 반대없이 원안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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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8 [08:39]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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