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틀뮤지션, 29일 저녁 어린 음악가들의 연주회

29일,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8/03/24 [09:17]

[공연] 리틀뮤지션, 29일 저녁 어린 음악가들의 연주회

29일,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

하담 기자 | 입력 : 2018/03/24 [09:17]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한무리사랑나눔회(대표 김영숙)가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부제는 '리틀뮤지션'이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의 어린 음악가들은 이날 공연에서 트럼펫 솔로연주가 아름다운 "Children of Sanchez"와 "The Seventh Night of July" 등 총 8곡의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군포시민신문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은 2009년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과 소외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악적 경험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그들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

 

현재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은 안양지역의 한무리지역아동센터와 꿈세지역아동센터, 군포지역의 기쁨지역아동센터와 꿈의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6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한무리사랑나눔회 김영숙 대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환경 만들기에 기여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한 치유와 회복, 꿈을 키워가는 멋진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숙 대표는 "그동안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단을 운영해 왔지만 이제는 자립형 관악단으로 활동해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악단을 알리고 악기구입과 운영비 모금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올키즈스트라 안양, 군포 지역관악단 아이들의 응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단법인 한무리사랑나눔회(031-453-9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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