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리...김윤주 공천한 민주당, 후보내지 말아야"안희용 예비후보 군포시민감시단 "민주당, 김윤주시장 사퇴 요구할 자격없어"[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군포시민감시단인 안희용 예비후보는 김윤주 시장 비서실장의 구속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돌렸다.
안희용 예비후보는 군포시민감시단 성명을 통해 "현 시장이 16년 동안 민주당 깃발로 당선된 것이 아니냐"며 "민주당은 석고대죄하는 면에서 이번 군포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안희용 예비후보는 "군포시 민주당 관계자들은 마치 자기들이 나서서 성토를 하며 사죄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희용 예비후보는 "이번 수원지검 특수부 수사는 군포시 시민감시단, 전국 국민감시단의 3년 여에 걸린 민원 650건, 고소, 고발 건으로 인한 것"이라며 "그동안 시민감시단은 지지세력으로 인한 각종 테러위협, 비난 등과 가족들의 신변 불안 등을 감수하고 인고의 세월을 지내며 이루어낸 비리척결"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주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김윤주 시장은 2016년 1월 5일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최초로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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