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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내는 군포시장 후보들
민주당 '컷오프'에 촉각, 자유한국당 "중앙당 지침 후에", 바른미래당 "합당절차 마무리부터"
 
도형래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11:12]

[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김동별 시의원 등이 시장 출마를 선언을 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윤주 시장의 탈당으로 빼앗긴 군포시 여당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김동별 시의원 외, 하수진, 한대희, 송재영, 최경신, 채영덕, 이재수 등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중앙당 전략 공천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군포시의 경우 후보자가 많은 만큼 전략공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 7일 6·13지방선거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광역·기초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이 투표 50%,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는 국민공천선거인단의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나머지 50%로 경선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군포 시장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후보들은 권리당원과 국민공천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일반시민들에게 이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군포시와 같이 많은 후보군들의 난립하는 경우, 내부 경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컷오프’부터 열기를 띨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난립하는 시장 후보자들 가운데 경선에 집중할 수 있는 일부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컷오프’로 정리하겠다는 얘기다. 

 

▲ 군포시청   

 

자유한국당은 최진학 군포을 위원장을 비롯해, 하은호 성오장학재단 이사장, 지석모 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 국제교육원장, 이석진 시의회 의장, 송용순 군포연구원장 등이 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당의 지침과 경선방식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학 위원장은 “중앙당의 지침을 내려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며 “출마의 선언은 중앙당의 뜻을 보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이사장은 “중앙당 전략공천은 말이 안된다”면서 “젊고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지석모 원장은 “당협위원장 선출 건으로 분위가 좋지 않다”면서도 “어떤 결정이 당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진 시의회 의장은 “경선 여부가 결정이 안됐다”면서 “중앙당(지침)을 보고 결심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경우 합당과 분당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합당과 분당 후유증으로 지역조직 정비를 마치지 못했다. 지역 조직의 중심됐던 호남 인사들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던 김윤주 시장의 경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무소속 출마 사이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11일 합당 절차가 마무리 된다”면서 “그 직후 중앙당 인선 작업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앙당 정비를 마쳐야 지역위원회를 추스를 수 있지만, 유승민·안철수 지도부의 지역순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로는 안희용 군포시민감시단장이 출마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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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4 [11:12]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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