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스쿼시아카데미 소속의 선수들이 22일 열우물 스쿼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회장배 학생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여고부, 남중등부, 여초등부 등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오성학(중앙대 1) 선수는 21일 준결승에서 오민재(조선대 4) 선수를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유성연(한체대1) 선수와의 경기에서 체력적인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침착히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대학부 첫 우승 기쁨을 맛보았다.
또한 여자 고등부에서는 오승희(안양 백영고1)선수가 발목부상을 딛고, 연수여고 서효주 선수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고등부 우승하였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김석진(군포 당동중 3)선수가 결승전에서 “중등부 절대 강자” 탁효진(함박중3)선수를 3-2로 꺾는 대회 최대의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하였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전아인(군포 양정초 4)선수가 성저초의 김민주 선수를 꺾고 우승하였다.
이외 여자대학부의 허민경(중앙대1), 남자 초등부의 공민서(안양 범계초 6)선수가 아쉽게 준우승하였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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