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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부장, 가죽공방 선생님이 되다
취미생활이 직업이 된 아바드 가죽공방 고신권 씨
 
신순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10:35]

[군포시민신문=신순영 기자] "직장 다니며 즐겼던 취미생활이 직업이 되어 좋아요"

 

군포시 고산로 679에 위치해 있는 미성프라자 3층에는 고신권 씨가 운영하는 아바드 가죽공방이 있다.

 

▲ 신순영 기자(좌)와 아바드 가죽공방 고신권 씨(우)     © 군포시민신문

 

지난해 9월부터 가죽공방 수강생을 받기 시작한 고신권 씨는 2010년 결혼과 동시에 군포에서 살게 됐다.

 

한 IT기업에서 부장까지 맡았던 고신권 씨는 노후준비를 위해 목공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다가 가죽공예를 접하게 됐다. 가죽공예가 적성에 잘 맞는다는 걸 알게된 고신권 씨는 2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하게 됐다.

 

▲ 아바드 가죽공방 작업실     © 군포시민신문

 

아바드 가죽공방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아바드 미술학원과 같은 공간을 나누어 쓰고 있다. 원래는 빈 공간에서 그 만의 작업실로 주문받은 제품만 제작하다가 지금은 수강생을 받아 수업과 병행중이라고 한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아내는 금속공예 전공자인데 고신권 씨는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가죽공방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방 한 쪽에는 가방이나 지갑 그리고 수제화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고신권 씨는 요즘 수제화에 꽂혀 다른 작업을 못했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시간이 되면 수강생들이랑 함께 신설동에 있는 가죽시장을 돌아보기도 한다면서 "기성제품과 비교해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직접 좋은 가죽을 사고 직접 바느질도 해보면 명품까지는 아니지만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옆에서 인터뷰를 들으며 작업하고 있던 수강생은 공감의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 세련되게 진열된 가죽공방의 작품들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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