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팀 코치가 지난 19일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 ©군포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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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임 구륜회 감독님이 만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국가대표 선수촌의 훌륭한 스포츠 과학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과학적인 스쿼시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호석 신임 감독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선임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스쿼시는 국가대표 선수촌 내 경기장이 없어 촌외 종목으로 분류됐지만 지난 해 진천 선수촌이 개촌하며 전용 훈련장이 마련돼 입촌 종목으로 편입됐다. 강호석 감독은 스쿼시 종목이 선수촌 입촌한 이래 첫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스쿼시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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