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시장 "선공후사...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신년사 통해 ‘책과 철쭉 도시’ 등 5개 시정운영 방향 제시[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선공후사’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시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은 “선공후사라는 말을 화두로 삼으려 한다”면서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윤주 시장은 “무술년 새해 도시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책과 철쭉을 정체성으로 도시가치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결 △교육도시, 평생학습 도시 △따듯한 복지도시 △문화도시 등 5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선공후사’는 지난해 2월 국민의당 주승용 당시 원내대표가 황교안 전 총리의 탄핵을 발의할 때 인용했던 말로 개인보다 공적인 일이나 역할을 앞세운다는 뜻이다. 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4년 신년 단배식 때 ‘선공후사, 선당후사’라고 인용해 사용하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의 임기는 오는 6월 말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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