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 우리동네작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산골 바위 틈의 바람과 흔들리다
127회 우리동네 작가갤러리_ 유천 오수철 ‘유천사군자’
 
김진기 인턴기자   기사입력  2017/12/18 [15:51]
▲ 유천_난_35x45 

 

난초는 청초하고 향기로운 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고결함의 상징이기도 했다. 산 깊은 곳에서도 그윽한 향을 퍼뜨리며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새로 난 난초 닢을 바람이 휘젓는다

깊이 잠이나 들어 모르면 모르려니와

눈뜨고 꺽이는 양을 참아 어찌 보리아

산듯한 아츰 볕이 발틈에 비쳐 들고

난초 향긔는 물밀듯이 밀어 오다

잠신들 이 곁에 두고 참아 어찌 뜨리아

[난초 2 - 이병기]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 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2/18 [15:51] ⓒ 군포시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