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雪節(대설절)입니다. 24절기중 하나이고 小雪(소설)과 冬至(동지) 사이에 위치합니다. 이때는 한겨울이라 농사일이 한가한 시기이고 가을에 수확한 곡식들이 넉넉하여 끼니 걱정 없는 편안한 시기입니다.
또 이날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전해집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눈이 보리를 덮어 보온 역할을 하므로 凍害(동해)를 적게 입어 풍년이 든다 하여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부르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펄얼펄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대설이라고 눈이 많이 내립니다. 선녀님이 뿌려준 솜처럼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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