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사회복지기금 부족해

군포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7/12/06 [16:36]

군포, 사회복지기금 부족해

군포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담 기자 | 입력 : 2017/12/06 [16:36]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제228회 군포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된 12월 6일(수) 사회복지기금이 부족하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희재 군포시의원(이하 이 의원)은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에게 “복지 목적 달성했다고 평가가 돼있다”며 “하지만 예산이 1억 4천만 원밖에 안 돼 대상인 1만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성복임 의원(이하 성 의원)은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에게 “청소하는 남편, 요리하는 아빠라는 사업 달성률이 31%였다”며 “신청률도 낮다고 했는데 낮은 원인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홍경호 의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군포시의 우수꿈나무나 우수단체 지원이 적어 우리 시 인재들이 타 지자체로 가고 있다”며 “성적 위주로 지원하고 있는데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에게 “중소기업 육성 지원금이 적다”며 “일반회계에도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성 의원은 홍재섭 건축과장(이하 홍 과장)에게 “광고물팀 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활용되는 우수선진지광고견학과 심의위원회워크샵 등이 광고물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한 건도 아니고 두 건인데 이것이 적절한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홍 과장에게 “예산만 편성되면 사업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위험한 옥외광고물 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목적을 달성한거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2시에 산회했다.

 

▲ 왼쪽부터 이희재 의원, 성복임 의원, 홍경호 의원 사진출처: 군포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캡쳐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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