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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헝겊원숭이 책상' 포항 가다
포항지진피해 이재민에 조립식 책상 기부
 
유성인 기자   기사입력  2017/11/23 [23:27]

군포헝겊원숭이본부(대표 김보민)는 지난 22일 포항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헝겊원숭이책상' 1천개를 전달했다.

 

'헝겊원숭이책상'은 지진피해 발생이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간이 책상이나 밥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립식 책상이다. 헝겊원숭이책상은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이 공부할 책상이 없어 바닥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골판지재질로 우리나라 대학생 이하영씨가 개발한 것을 군포에 사는 이천화(헝겊원숭이 101번)씨가  디자인을 보완하여 제품화 한 디자인 상품이다. 

 

군포 헝겊원숭이 본부에서는 이번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종이책상을 전달하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오자 현대케피코 직원 등 많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이틀 만에 1천개의 종이책상을 제작하여 포항지진피해 물품접수처(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전달했다. 

 

헝겊원숭이책상을 접한 한 포항시민은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사람과 아이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겠다"며 군포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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