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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대나무에 맑은바람
122회 우리동네 작가갤러리_ 유천 오수철 '유천사군자'
 
문희경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20:45]

[편집자 주] '수리산밋 사람들의 삶터풀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우리동네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121회~129회]까지 우리동네 금정동에서 살며 ‘유천사군자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는 유천 오수철 선생의 작품을 게재 한다.


 

▲유천_깊은 대나무에 맑은 바람_47x137

 

깊은 대나무에 맑은 바람이라니...’

 

대나무가 깊다하니

대나무가 무엇이 깊은가

대나무가 빈 속이 깊은가

 

그림에다  묻다, 묻다 

김인후가 편집한 '백련초해' 라는 시한 구절을 찾았다.

 

雪裏高松含素月(설리고송함소월)

庭前脩竹帶淸風(정전수죽대청풍)

 

눈 속 키 큰 소나무 흰 달빛을 머금고

뜰 앞 잘 자란 대나무 맑은 바람을 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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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3 [20:45]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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