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정수장 배관누수로 11월 5일(일) 오후 5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광정동, 산본 2동 등 고지대 지역이 단수됐다.
군포시청 수도과 관계자는 “11월 5일 오전 9시 경 군포정수장 내 상수도관 파열을 감지했다”며 “지정된 대응업체를 통해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과 관계자는 “단수를 피하려고 했으나 불가피하게 단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5시 50분에 단수를 시작해 8시 50분에 다시 물 공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과 관계자는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어제 오후 9시 20분 경 응급복구 작업을 마쳤다”며 “11월 6일 오늘 오전 재공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단수 안내에 대해 수도과 관계자는 “어제 오후 4시 즈음 아파트 단지별로 안내 방송을 진행했으며 각 통반장들에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어제 저녁 10시 즈음 친구들은 다 물이 나온다는데 우리 집은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수도과 관계자는 “물 공급을 시작해도 고지대는 다른 곳에 비해 물을 끌어올리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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