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수습기자] 군포첨단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할지 검토 중에 있다는 이야기에 주민들의 반발이 일자 공영개발과 조유석 주무관은 검토 중일 뿐 용지변경 결정 시 주민공람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청 공영개발과 산업단지조성팀은 군포첨단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할지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이를 접한 주민들이 용지변경 반대민원을 전화 및 군포시에 바란다 시정발전제언 항목에 게시 중이다. 주거지역과 밀접한 곳에 또 공장을 짓느냐는 지적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10개의 반대민원이 게시된 상황이다.
조 주무관은 10월 24일(화) 첨단산업단지 용지변경 관련해 “어떤 경로로 정보가 세어나갔는지 알 수 없지만 현재 검토 중일 뿐”이라며 “용지변경으로 결정될 시 법적절차에 따라 주민공람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많은 분들의 반대가 계속되면 면담을 가질 것이지만 주민설명회는 일의 진행상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공영개발과 조병달 팀장은 용지변경 검토 중인 이유에 대해 “시에서 이주택지를 제공해줬던 원주민들의 요구로 첨단산업단지에 상가가 늘어난 상황”이라며 “용지 비율을 맞추기 위해 변경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면 지원시설용지를 6%대로 설정했던 이유에 대해 “보통 산업단지시설 대비 지원시설용지 비율은 3~4%지만 군포시는 6%가 조금 넘는다”고 밝혔지만 “초기용역결과에 따라 6%대로 설정한 것이지 그 이유는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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