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착한화환'

쌀을 나누는 화환 문화 사회적기업 (주)비비컴퍼니

장하이 기자 | 기사입력 2017/08/08 [00:42]

쌀화환,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착한화환'

쌀을 나누는 화환 문화 사회적기업 (주)비비컴퍼니

장하이 기자 | 입력 : 2017/08/08 [00:42]

 쌀화환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주)비비컴퍼니(대표이사 김정대)는 쌀화환 브랜드 '착한화환'을 출시하여 2013년도에 업계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군포에 위치하고 있지만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365일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 착하화환 홈페이지 캡쳐 

 

 쌀화환은 2007년도부터 등장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하다. 쉽게 말해 화환 대신 쌀을 보내는 것이다. 초기 쌀화환은 일반화환과 모양이 비슷했지만 이제는 실용성이 더욱 강조되어 축하문구와 보내는 사람이름을 리본에 적어 쌀과 함께 보내는 상품까지 등장했다 '착한화환'에는 농협쌀10KG과 리본이 함께 배송되는 5만원 상품이 있고, 일반화환과 모양이 비슷한 축하쌀화환과 근조쌀화환은 8만원부터 있다. 

  

▲ 농협쌀10KG과 글씨리본이 함께가는 5만원 상품 '축복미' 

 김정대 대표이사는 "착한화환에서 쌀화환을 한 번 사용해 본 분들은 받은 분들의 만족함을 알기에 자연스럽게 또 착한화환을 사용하게 된다"며 "쌀화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쌀이기 때문에 농협쌀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착한화환'의 쌀은 받은 사람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고, 기부할 수도 있으며 기부 시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착한화환'은 쌀화환을 통해 기부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수익의 2/3이상을 사회환원하며 고령자 등 취약계층도 고용하고 있다. 

 

 착한화환은 쌀화환 외에도 축하화환 및 근조화환은 5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관엽화분, 난, 꽃바구니, 꽃다발 등은 5만원부터 주문 가능하다. 주문 및 상품 문의는 고객센터 1588-9887을 이용하면 된다. 착한화환 홈페이지 (http://www.goodflower.org)를 방문하면 보다 다양한 판매상품 및 배송사진을 둘러볼 수 있고 사회적기업으로서의 활동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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