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 오만가지 '꿈의학교' 활짝

7월1일 오전10시30분 설명회, 9과정 12월까지 진행

이수리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1:40]

대야미, 오만가지 '꿈의학교' 활짝

7월1일 오전10시30분 설명회, 9과정 12월까지 진행

이수리 기자 | 입력 : 2015/06/30 [11:40]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이 주축이 된 대야미마을교육공동체(이후 교육공동체)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를 본격적으로 개교한다. 사업설명회는 1일(수) 오전 10시30분 대야미마을협동조합(대야미 파리바게뜨 옆 골목)에서 열린다. 

 

교육공동체는 지난 5월 경기도 지원의 '따복 공모사업'(공간조성)과 경기도교육청 지원의 '꿈의학교'에 동시에 선정됐다. 이후 구성원들의 마음과 노동을 모아 교실을 꾸미고 7개의 교육과정을 만들어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를 개교하게 됐다. 

▲ 따복 공모사업 공간조성에 지원받아 공동체 구성원들이 마음과 노동을 모아 만든 공간     © 군포시민신문

 

과정은 주중과정과 주말과정으로 나뉜다. 주중과정은 ▲꿈을 찾아가는 공작소(초1-초6) ▲숲속 생태학교(초1-초4) ▲야생동물 생태교실 '동물들아 어디있니?'(초1-초6) ▲수리산 별밤지기 교실(초3-초6) 등이다. 주말과정은 ▲청소년 협동조합 '유스쿱'(초등 고학년과 중,고등) ▲꿈을 굴리는 자전거교실 '굴러가는 것이 아름답다'(초3-고등) ▲대야미 크로우즈 야구클럽(초1-중2) 등이다. 

 

수강료는 교육청의 지원으로 무료이나 재료비와 간식비 등의 참가비는 있다. 신청기간은 강좌별 마감시까지 이다. 이미 지난 29일부터 시작한 '꿈을 찿아가는 공작소'는 현재 80명이 수강 중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031-502-068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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