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지난 19일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 냈던 황승현, 김언호 두 연구원에게 2016년 한해를 빛낸 스쿼시인의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여했다.
그동안 유명 무실했던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지원이 2016년 황승현 연구원(스포츠 심리학 박사)이 스쿼시 코디네이터를 맡으면서 스쿼시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 지고 있다. 황승현 연구원은 김언호 연구원(스포츠 생리학 박사)과 박종철 연구원(스포츠 역학 박사, 영상분석센터실장)을 부 코디네이터로 위촉하여 본인의 전공인 선수들의 멘탈 관리와 더불어 스쿼시 선수들의 체력 훈련법과 경기 영상 분석을 통한 전술 개발에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언호 연구원은 본인의 주 전공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스쿼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웨이트 트레인닝의 필요성과 선수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한국 스쿼시의 훈련프로그램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두 연구원에게서 경기중 멘탈관리과 체력의 향상을 도모한 고영조 선수는 한국 남자선수로는 최초로 PSA 투어에서 3번의 준 우승을 통해 연초 300위 였던 세계랭킹을 124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스쿼시연맹은 최우수선수에는 이승택, 우수선수에는 박종명, 최유라, 엄화영, 박성찬, 서효주, 이민우, 김진솔, 김건, 이소진 선수, 최우수 지도자 상에는 박동원, 우수 지도자 상에는전영준, 나민우, 정민채 지도자 최우수 심판상에는 현진옥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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