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협동조합(조합장 신완섭)은 6일 오후 6시 산본역역사빌딩 근처 2층에 자리 잡은 '밥시술시' 식당내에서 간단히 고사를 지낸 후 개업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으로는 경기민요 기능보유자의 노래가락에 참가자들이 상머슴 신완섭씨의 감사인사와 더불어 찾아온 축하객들의 격려인사가 이어지다가 저녁시간에 맞춰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중간에 아코디언 공연도 하고 마지막 자리에는 판소리공연까지 이어지면서 밤 11시 반에 마무리 되었다.
인생이모작을 하자고 시작된 9988협동조합의 몇 조합원이 출자해 만든 이 시민식당 ‘밥시술시’는 밥시인 점심식사 4천원(1식 5찬. 현금 할인가)이라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다.
술시인 저녁에는 송년회로 벌써 4개 단체가 예약 된 상태다. 개업식에 참가한 한 시민은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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