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이상규를 제외한 정동영, 이동영, 나경채 단일화 합의

김재봉 | 기사입력 2015/04/09 [00:19]

관악,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이상규를 제외한 정동영, 이동영, 나경채 단일화 합의

김재봉 | 입력 : 2015/04/09 [00:19]
▲ 국민모임 정동영, 정의당 이동영, 노동당 나경채 예비후보들은 지난 7일 국민모임 정동영 예비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마치 정동영 예비후보가 이동영, 나경채 두 후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듯 하다-     © 김재봉

 

9일 4.29보궐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보궐 4곳 중 가장 초점을 받고 있는 관악을 야권 호보들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노동당 한 당직자는 "정의당 이동영 예비후보와 노동당 나경채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국민모임 정동영 예비후보로 단일화를 한다"고 말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후보단일화를 위해 지난 7일 국민모임, 정의당, 노동당은 노동당사에 모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일화 카드로 국민모임 정동영 예비후보가 또 한 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는 있지만,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의당이 창당을 준비중인 아직 실체도 다 들어나지 않은 정동영 예비후보에게 양보 한다는 것은 정당정치를 훼손이라는 비판은 면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보신당과 사회당의 통합으로 만들어진 노동당의 나경채 예비후보는 엄연한 당 대표이면서 후보단일화를 빌미로 정동영 예비후보에게 양보하는 것에 대해 내부적에서 비판도 예상 된다.

 

진보진영의 단일화로 인하여 보수적 새누리당, 중도적 새정치 민주연합, 진보적 무소속 정동영 후보, 전 통합 진보당의 이상규 후보로 선거가 치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4월5일 조사한 휴먼리서치의  여론 조사 결과(유선/RDD방식) 3자 대결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46.2%, 정동영 후보가 27.4%,정태호 후보가 21.4%를 기록했다. 자세한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확인할수있다 .


원본 기사 보기:톱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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