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44개를 모집해, 맞춤형 경영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모집한 사회적경제기업마다 각각의 성장단계에 맞춰 각 분야별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사·회계 등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프로젝트 수행 등의 전문적인 부분까지 컨설팅이 이뤄진다.
모집분야는 피어(peer) 컨설팅,인사·회계 컨설팅, 경영기초컨설팅, 성장지원컨설팅, 공동컨설팅 등 5개 분야다. 피어컨설팅은 선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후배 기업에 경영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인사·회계 컨설팅은 최대 3회, 경영기초컨설팅은 인사·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경영기술 전 분야 중 하나의 분야에 대해 최대 5회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영·기술 관련 전 분야를 다루는 성장지원컨설팅은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같은 프로젝트를 정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공컨설팅은 3∼7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를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기업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와 일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성장지원컨설팅·공동컨설팅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백만 원의 사후관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컨설팅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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