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일 이틀을 앞두고 군포을 선거구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점입가경이어서 유권자들에게 정치혐오를 일으키고 있다.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의 현수막이 10일 저녁 “강도 상해 전과자 두 번은 안됩니다”라고 걸리자, 11일 오전 6시 더불어 민주당 이학영 후보의 현수막은 “국민을 위해 감옥을 간 사람”이라는 현수막으로 대응했다.
이에 한 유권자는 “국가 정책에 대한 견해는 실종되고, 음주운전 전과자가 타 후보의 전과자 경력을 운운하며 표를 달라는 네거티브선거에 신물이 난다”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주 이학영 후보의 지역예산 관련 공방이 오고가며 결국 선관위와 검찰 고발로 이어져 시민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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